From The 2026 Issue
美 P&H홀딩스, 英 메틸리언스글로벌 신주인수 부속합의 체결
최대 350만 달러 권리 추가 및 지분율 상한 20%대로 감소..메틸리언스글로벌 합산 추정 기업가치 1,000억원대로

미국 투자사 프레스콧 앤 헤일 홀딩스(P&H홀딩스)가 영국 메틸리언스글로벌과 기존 신주인수권 계약의 옵션행사 조건을 조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P&H홀딩스는 지난 6월 메틸리언스글로벌 지분 19%를 인수하고, 향후 10년간 회사의 경영 성과에 따라 행사 여부가 결정되는 1,0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기준으로는 신주인수권이 전량 행사될 경우 P&H홀딩스의 지분율이 최대 24.9%까지 확대될 수 있었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 계약 이후 1개월 내 총 6개 성과 조건 중 2개가 조기 달성된 점을 반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P&H홀딩스는 성과연동형 신주인수권의 권리행사 한도를 기존 1,000만 달러에서 1,350만 달러(약 203억 원)로 확대한다. 또한 전량 행사 후 지분율 상한을 기존 24.9%에서 20.5%로 하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글로벌 미디어 및 IP(지식재산권)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온 메틸리언스글로벌은 현재 더 카네기 저널, 벨그레이브 앤 모건 등 산하 브랜드와 자회사 세 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방·안보 관련 공익 연구와 공공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제네바 메틸리언스 리서치 센터 설립을 발표하는 등 비영리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P&H홀딩스 측은 “10년간 달성을 목표로 한 6개 성과조건 중 2개를 계약 체결 1개월 만에 달성한 만큼 행사조건의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김광석 메틸리언스글로벌 대표이사는 “회사의 외연이 빠르게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면서도 “성과조건 달성을 위해 무리한 사업 확장을 진행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을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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