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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2026 Issue

김광석 메틸리언스 대표, 스위스에 안보·AI 정책연구 거점 구축...“한국-NATO 기술협력의 매개체 될 것”

대한민국인재연합회 네트워크·선거캠프 정책연구 이력 기반…스위스 메틸리언스 리서치센터에서 NATO 협력 의제, EDTs, C4ISR, 인지안보 연구 수행

최민지 기자
김광석 메틸리언스 대표, 스위스에 안보·AI 정책연구 거점 구축...“한국-NATO 기술협력의 매개체 될 것”
김광석 스위스 메틸리언스 리서치 센터 이사장

김광석 메틸리언스글로벌 대표이사가 스위스 제네바를 중심으로 한 안보 및 AI 정책연구 체계를 공식 출범했다. 스위스 메틸리언스 리서치 센터(Metilience Research Center Geneva)의 이사장에는 김광석 대표가, 사무총장에는 줄리안 머서(영국) 총괄고문이 선임된다.

메틸리언스 리서치 센터의 연구 의제는 여론조사는 물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협력, 신흥·파괴적 기술(EDTs), 사이버 회복력, 인지안보, 전략커뮤니케이션, AI 거버넌스 등 국제 안보의 핵심 분야로 대폭 확장된다.

메틸리언스글로벌은 6일 메틸리언스 리서치 센터의 스위스 거점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한국과 NATO의 기술협력 흐름을 분석하는 공개자료 기반의 전략 브리프 시리즈를 발간, NATO 및 UN 등 국제기구에 공유한다고 밝혔다. 제네바 센터는 AI, 사이버보안, 정보환경, 방위혁신, 공공신뢰를 하나의 통합 안보정책 의제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구상은 김 대표가 최근 ‘더 카네기 저널 셀렉트 어워즈 2026(The Carnegie Journal Select Awards 2026)’에서 ‘올해의 혁신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내놓은 첫 안보정책 분야 확장안이다. 앞서 메틸리언스글로벌은 TCJ 어워즈 2026 올해의 혁신기업가상을 수상한 김 대표가 통합 임원 보수 175,000파운드(한화 약 3억 6천만 원)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이를 추론 엔진 고도화와 공익 연구,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사업에 전액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창업과 정책 영역을 두루 거친 김 대표의 독특한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그간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제1저자 논문 게재, AI 포럼 발표를 비롯해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의 검수를 받는 리걸·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분석 사업을 이끌며 메틸리언스의 기반을 다져왔다.

창업 이전에는 대한민국인재연합회(대통령·부총리 인재상 수상자 협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 의제 발굴과 정책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캠프에 합류해 청년세대 의제 분석과 지역정책 메시지 설계를 담당, 캠프 승리에 기여하는 등 정책 현장에서도 실무 역량을 검증받은 바 있다.

스위스 리서치 센터가 우선적으로 다룰 연구 분야는 다섯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한국과 NATO의 기술협력 의제 ▲AI 어슈어런스(Assurance)와 책임 있는 알고리즘 거버넌스 ▲사이버 회복력 및 자동화된 방어 체계 ▲허위정보와 정보작전 대응을 포괄하는 인지안보 ▲C4ISR 현대화와 다영역 작전환경에서의 민간 기술 생태계 등이다.

센터는 연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자료(OSINT) 기반 연구 원칙’을 확고히 했다. 모든 발간물은 NATO 및 대한민국 정부의 공개문서, 국제기구 자료, 학술문헌 등 오픈소스만을 기반으로 작성되며, 군사기밀이나 비공개 작전정보 등은 연구 대상에서 철저히 제외된다. 메틸리언스 측은 “이번 연구는 민주사회에서 안보가 군사력뿐만 아니라 정보환경, 제도적 신뢰, 기술 거버넌스의 문제라는 점을 짚어내는 ‘시민 연구’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컨설팅 네트워크도 힘을 보탠다. 더 카네기 저널(The Carnegie Journal)은 ‘책임 있는 기술과 공공신뢰(Responsible Technology & Public Trust)’를 주제로 한 영문 에디토리얼 시리즈를 기획해 국제 정책 담론을 주도할 예정이며, 글로벌 브랜드 전략 컨설팅 그룹 벨그레이브앤모건(Belgrave & Morgan)이 국제 커뮤니케이션 측면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김광석 대표는 “미래 안보의 핵심은 하드파워를 넘어 기술을 이해하는 시민사회와 회복력 있는 정보환경, 그리고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에 있다”며, “수많은 국제기구가 소재한 제네바의 메틸리언스 리서치센터를 통해 유럽의 정책 담론과 한국의 기술·공공의제를 연결하고, 한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로벌 안보·기술 담론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연구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스위스 거점 공식화를 두고 메틸리언스가 AI 테크 기업의 영역을 넘어 안보정책, 영문 미디어, 공공신뢰를 아우르는 복합 지식조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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